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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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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정부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경찰, 의정부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입력 2023-04-05 12:55 | 수정 2023-04-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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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의정부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검거

    [자료 제공: 경기 의정부경찰서]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의 오피스텔에서 2년 반 동안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3곳 등에서 40대 남성 업주를 비롯해 종업원과 성매수자 등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9월부터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불법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모집한 성매수자들에게 1인당 최대 24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40대 업주를 구속한 데 이어 공범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달간의 통신 수사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업주를 특정한 경찰은 매일 새벽 시간대 이들 일당이 성매매 대금을 받으러 다닌다는 사실을 파악해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2억 4천만 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범죄 수익금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판결 전 수익을 동결하는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불법 체류자인 태국 여성 2명은 강제 추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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