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마약을 주택가 등 460여 곳에 숨겨두고 판매해 온 혐의로 마약 전문 배송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월부터 두달간 LSD 200알을 밀수하고, 엑스터시, 대마 등 다른 마약들과 함께 주택가 등에 숨겨 유통한 혐의로 36살 이 모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이 씨가 주택가와 공원 등 463곳에 마약을 숨겨두고, 숨겨둔 장소를 마약 구매자에게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거래해 온 마약 총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