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강남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의 추가 공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이미 구속된 피의자 이 모 씨에게 범행을 사주한 의혹을 받는 유 모 씨를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6분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유 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5명으로 1명을 추가 입건했다"며 "이 사건과 관련된 5명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납치·살해 피의자 3명의 신상공개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