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주범 이경우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경우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곳은 이경우가 범행 전까지 사무장으로 일했던 곳으로 5번째 피의자인 가상화폐 업체 관계자 유 모 씨의 변호를 최근까지 맡았던 변호사가 근무하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행 차량에서 나온 주사기와 수면제 성분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이경우의 아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진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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