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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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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코인' 시끄러운데‥성유리 남편도 '상장 걸고 뒷돈'?

여기저기 '코인' 시끄러운데‥성유리 남편도 '상장 걸고 뒷돈'?
입력 2023-04-07 12:13 | 수정 2023-04-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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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현]
    "<빗썸에 코인 상장시켜주겠다면서 수십억 원 청탁받은 사실 있으십니까?> 아니요. <강종현 씨와 친분관계 이용하신 거 맞습니까?>"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놓인 프로골퍼 안성현 씨.

    배우 성유리 씨의 남편입니다.

    안 씨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코인을 상장시켜 주겠다고 하고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인물은 배우 박민영 씨의 전 연인인 사업가 강종현 씨입니다.

    과거 안 씨는 강 씨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차량을 빌려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지난 2월 여동생과 공모해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씨가 강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부지법은 안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늘 중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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