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마약 범죄는 지나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부산고등검찰청을 방문하며 취재진을 만나 "마약은 적법절차는 지키되 지나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력히 단속해야 잡을 수 있다"며 "검찰이 그 역할을 다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또, "마약이 많이 늘지 않았으니 검찰은 마약 수사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대처하면, 아이들을 학교 보낼 때 부모가 '마약 조심하라' 말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 자신의 화법을 풍자한 인터넷 만화가 화제가 된 데 대해, "자신은 공적 인물이니 풍자 대상이 되어도 괜찮다"며 "과거 정치권에서 이런 걸 왜곡해서 만들면 국민들이 그것만 보고 판단했지만, 지금은 생생하게 유튜브로 질문과 답변 전 과정을 다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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