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4·16연대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오늘 오후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안전사회 건설'과 '책임자 처벌' 등 구호를 외치며 삼각지역과 숭례문을 거쳐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으로 행진한 뒤 마무리 집회를 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도 각각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청역 인근에서는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 대행진이 열려,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사거리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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