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유상원과 황은희를 강도살인 혐의와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정색 외투에 밝은색 청바지 차림으로 수서경찰서를 나선 유상원은 "이경우가 범행을 제안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고 답했습니다.
뒤이어 남색 외투에 청바지 차림으로 수서경찰서를 나선 황은희는 취재진의 질문들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 열린 피의자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신상 공개가 결정돼 얼굴과 이름, 나이가 공개됐습니다.
사회
변윤재
강남 납치살인 유상원·황은희 송치‥취재진 질문엔 "억울하다"
강남 납치살인 유상원·황은희 송치‥취재진 질문엔 "억울하다"
입력 2023-04-13 09:00 |
수정 2023-04-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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