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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들어선 '대마 제조공장'‥대범해진 마약 범죄

주택가에 들어선 '대마 제조공장'‥대범해진 마약 범죄
입력 2023-04-13 10:03 | 수정 2023-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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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에 들어선 '대마 제조공장'‥대범해진 마약 범죄
    검찰이 주택가에 대마 제조 공장을 차리고 대마를 키워 액상 대마를 제조한 혐의로 대마 공급책 일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약 1년 간 중랑구의 한 빌라에서 대마를 키워 액상 대마를 제조한 혐의 등으로 26살 권모씨와 박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외부 감시용 CCTV를 활용해 단속을 피하면서 빌라 지하에 대형 텐트와 동결건조기, 유압기 등을 갖춘 전문적인 대마 생산 공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간 경남 김해시의 아파트 두 곳에 대마 재배시설을 운영하고, 텔레그램에 판매 광고를 올린 혐의 등으로 38살 정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 제조공급책들은 모두 마약 전과가 없었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대마 재배법과 액상대마 제조법을 배워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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