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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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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9주기‥인천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열려

세월호 9주기‥인천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열려
입력 2023-04-16 13:19 | 수정 2023-04-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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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9주기‥인천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열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9주기 추모식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4·16 재단은 오늘 오전 인천가족공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주기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묵념과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추모관 관람 등 순으로 1시간쯤 진행됐습니다.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며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고 미래 세대들이 안전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기관에서도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차관은 추모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민들께서 느끼신 그 아픔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로 이어졌다"며 "그날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긴 채 대한민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안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희생자들을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39명의 봉안함과 위패가 안치된 세월호 추모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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