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국가직공무원 9급 공개경재채용 필기시험 한국사 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인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한국사 시험 8번 문제의 최종 정답을 "오타로 인한 표기 오류"를 이유로 기존 '2번'에서 '복수정답 1·2번'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 8일 치러진 국가직 9급 한국사 시험 8번 문제는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문제의 의도된 정답은 2번이었지만 1번 "황해도 사리원 성불사 웅진전은 다포 양식의 건물이다"에서 '응진전'을 '웅진전'으로 잘못 써 1번 문항 역시 옳지 않은 내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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