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미국 뉴욕에서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입국 직후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 씨가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경찰은 내일 조사 이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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