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근처 등산로에서 등산객의 신고로 땅에 묻혀 있던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하반신 일부가 사라지는 등 손상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상태로 봤을 때 30년 이상 땅에 묻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DNA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백골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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