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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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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납골당 유품 훔친 60대, 잠적 뒤 범행장소 찾았다가 덜미

[단독] 납골당 유품 훔친 60대, 잠적 뒤 범행장소 찾았다가 덜미
입력 2023-04-25 14:42 | 수정 2023-04-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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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납골당 유품 훔친 60대, 잠적 뒤 범행장소 찾았다가 덜미
    납골당에 수차례 침입해 유품을 훔쳤던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잠적한 뒤 다시 범행 장소를 찾았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올해 2월과 3월, 인천 남동구의 한 사찰 납골당에 5, 6차례 몰래 들어가, 14개 납골함에 놓인 금반지와 시계 등 유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체포돼 불구속 상태로 1차 조사를 받았으나 최근 2차 조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해, 경찰이 행적을 좇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늘 또다시 범행 장소인 납골당에 나타났다가,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남성은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잠적 기간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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