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지수F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서로 피해주지 말자 공감대"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서로 피해주지 말자 공감대"
입력 2023-04-26 11:29 | 수정 2023-04-26 11:29
재생목록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 장용준 씨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아버지와의 일화 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23일 래퍼 가오가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장 씨는 "여러 가지 일들이 진짜 많았고 그 후 처음 콘텐츠에 출연하는 건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장용준/노엘(유튜브 '가오가이')]
    "옛날에는 앨범 만들 때 화도 엄청 많았고 회의감도 많았고 이런 것 때문에… 어렸다고 해야 하나. 지금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고 술도 진짜 특별한 날 아니면 잘 안 마시고 강아지 키우는 게 제일 약간 삶의 개선이 되는. 밖에 데리고 나가야 되니까 햇빛을 억지로라도 보게 되고…"

    최근 장 씨가 SNS에 '체할 것 같네'라는 글과 함께 올렸던 장제원 의원 사진에 대해서는 특별한 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가오가이(유튜브 '가오가이')]
    "아니 최근에 또 뭐 스토리에 그니까 사실 그냥 혼자만 생각하면 되는데 관종은 관종이야 내가 봤을 때."

    과거 음주운전과 부적절한 트위터 등 물의를 일으켜 아버지로부터 골프채로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런 적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아버지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등 갈등한 적은 있지만 최근엔 그런 일이 전혀 없다며 서로 피해주지 말자는 공감대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장용준/노엘(유튜브 '가오가이')]
    "<이거 한 번 물어보면 안 되나? 그 골프채 밈이 있는데 실제로 골프채로 맞아본 적이 있다 없다 정도만.> 골프채로 맞은 적은 없어. 근데 옛날에 한 번 내가 문을 잠그고 그냥 방에 들어가버렸어 근데 갑자기 아빠가 원래 안 그러는데 문을 팍 하고 부수고 들어온 거야. 그때 이후로는 솔직히 아빠랑 진짜 싸워본 적이 없어. 그냥 아빠랑 나랑 서로 둘 다 어떻게 생각하냐면 그래도 우리가 가족이니까 서로 최대한 피해 안주는 선에서 약간 이런 바이브인데…"

    과거 논란에 대해 와전된 부분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본질은 내가 시작했기 때문에 억울하지 않다"면서도 장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해 자신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장용준/노엘(유튜브 '가오가이')]
    "'네가 본명은 용준이니까 운전은 하지 말길' 나를 디스한 게 아니고 약간 나를 이용해가지고 뭔가 이렇게 한 거 그게 열받았는데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뭐 그렇게까지 했어야 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악감정도 없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조만간일 것 같다"며 래퍼 활동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고 음주운전 등 논란에 대해서는 "최근 택시를 타고 다니고 있다"며 "앞으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오가이(유튜브 '가오가이')]
    "그래서 어쨌든간에 앞으로…"

    [장용준/노엘(유튜브 '가오가이')]
    "안 할게요. 안 할게요."

    앞서 장 씨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2년 뒤 다시 무면허 사고를 낸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10월 출소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