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의자 4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약 6시간 동안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임대인 부부와 공인중개사 부부의 자택과 사무실 등 총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전세계약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경기 화성 동탄 등에서 피의자들과 관련한 전세 피해신고는 118건 접수됐으며 조만간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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