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암투병을 하던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수술을 마치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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