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거액의 대장동 개발 이익을 배당받은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 조우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2015년 서판교터널 개설 등 공무상 비밀을 이용해 대장동 사업 초기자금을 조달하고 김만배씨 등 민간업자들과 함께 7천 800억원의 부당 이익을 얻은 혐의로 천화동인 6호 소유주 조우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씨는 또, 조현성 변호사 명의로 천화동인 6호를 실소유하면서 대장동 개발 이익 282억원을 배당받아,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또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09년 민간업자들이 부산저축은행에서 1천 115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알선해 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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