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중증장애인이 사는 반지하 집수리를 돕는 '안심동행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해 6개월간 9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동행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중 침수피해 같이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추려내면, 대우건설이 사업비 2억 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가 개선공사를 시행한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이달까지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는 올해 안에 총 50가구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본사업에서는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을 포함해, 침수나 화재처럼 비상시 탈출이 어려운 노인, 아동 거주 반지하 주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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