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쥴리'를 언급했던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대검은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과거 사진과 함께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단어를 올렸던 진 검사에 대해 법부무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법무부는 감찰 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징계위원회를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진 검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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