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하천에서 캠핑하던 사람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캠핑 중 물이 불어나 대피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53살 남성 김 모 씨와 48살 여성 김 모 씨 등, 1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그제부터 내린 비로 인근 대청댐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하천 수위가 불어나 관광객들이 고립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이동경
옥천 하천서 캠핑하던 가족들, 불어난 물에 고립‥11명 구조
옥천 하천서 캠핑하던 가족들, 불어난 물에 고립‥11명 구조
입력 2023-05-07 14:32 |
수정 2023-05-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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