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6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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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저녁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용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에 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열차는 사고 수습을 위해 50분 동안 멈춰 섰다가 오후 9시 20분쯤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선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