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충무공을 거론하며 일선 검찰청의 마약 담당 부장검사들에게 "이 땅에서 마약을 깨끗하게 쓸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총장은 "검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족히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고 말한 이순신 장군의 뜻을 헤아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이미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전 국민이 마약근절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마약과 싸워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마약전담부장검사, 마약수사과장 등 26명을 모아 회의를 열고 최근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회
정상빈
이원석 "마약과의 전쟁 승리 역사 있어‥마약 쓸어내야"
이원석 "마약과의 전쟁 승리 역사 있어‥마약 쓸어내야"
입력 2023-05-08 10:45 |
수정 2023-05-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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