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시 산하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떠올린 소래포구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검출되며, 환자는 대부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해당 균 감염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이뤄지며, 12시간에서 사흘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고열·오한·복통·구토·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며, 어패류 보관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온도는 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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