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스쿨존 등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11일 밤 11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안청2로에서부터 청북남로 근처까지 약 2킬로미터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남성이 몰던 차량은 평택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통과했는데,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숨졌던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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