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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상훈

최태원·노소영 자녀들, 이혼 소송 재판부에 잇단 탄원서

최태원·노소영 자녀들, 이혼 소송 재판부에 잇단 탄원서
입력 2023-05-17 08:18 | 수정 2023-05-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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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노소영 자녀들, 이혼 소송 재판부에 잇단 탄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장남과 차녀가 부모의 이혼 소송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에 잇따라 탄원서를 냈습니다.

    이들의 장남 최인근 씨와 차녀 최민정 씨는 최근 서울고법 가사2부에 잇달아 탄원서를 보냈는데, 남매가 낸 탄원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88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세 자녀를 둔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혼외 자녀를 인정한 뒤 2017년 노 관장과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2019년 노 관장이 맞소송을 내면서 이혼 소송이 이어져 왔습니다.

    노 관장은 위자료 3억 원과 함께 최 회장이 가진 SK 주식의 50%, 현재 가액 1조 원가량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지난해 12월 1심은 SK 주식은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위자료 1억 원과 현금 6백65억 원만 인정했습니다.

    노 관장은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지난 3월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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