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벽간소음' 갈등으로 이웃 살해한 20대에 징역 22년 구형](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17/k230517-33_1.jpg)
검찰은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고도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중형을 구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월 24일 자신이 살던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원룸텔에서 옆집에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김 씨는 시신을 자신의 방 화장실에 숨기고 관리실을 찾아 복도 CCTV를 끄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지만 결국 다음날 오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최후 진술에서 "범행을 자수한 뒤로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평생 속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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