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아침 9시 이성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으며, 이 의원은 출석하면서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무렵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캠프 지역본부장들에게 1천만원을 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조사한 뒤 현역 의원과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돈봉투 살포에 가담한 혐의로 윤관석 의원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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