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감곡사거리에서 인도를 덮친 승용차에 치인 10대 여학생 2명 가운데 1명도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50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14살 여학생이 숨진 데 이어 함께 사고를 당한 16살 여학생이 오늘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70대 남성 운전자도 갈비뼈 골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지현
충북 음성 감곡사거리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충북 음성 감곡사거리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입력 2023-05-19 13:54 |
수정 2023-05-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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