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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반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100달러짜리 가짜 달러화 지폐 30장을 환전하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위조지폐를 압수했습니다.
이 여성은 "가족 중 한 명이 영화 소품으로 위조지폐를 사놓았는데 실수로 환전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지폐에 영화 촬영용으로 쓰라는 문구가 영어로 적혀있었다"며 여성이 고의로 위조 지폐를 환전하려 했던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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