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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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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분신 방조 의혹' 제기 조선일보와 원희룡 장관 등 고소

건설노조, '분신 방조 의혹' 제기 조선일보와 원희룡 장관 등 고소
입력 2023-05-22 15:31 | 수정 2023-05-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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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노조, '분신 방조 의혹' 제기 조선일보와 원희룡 장관 등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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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노조 간부가 고 양회동 씨의 분신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와 해당 보도를 SNS에 게시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오늘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조선일보의 분신 방조 의혹 보도가 "악의적으로 조작된 보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를 인용하며 원희룡 장관이 페이스북에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니냐"고 말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또, "분신 당시 CCTV 영상을 조선일보에 제공한 익명의 '독자'에 대해서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18일 고 양회동 씨의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한 월간조선에 대해서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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