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최근 주간 확진환자 수는 4월 3주 15명, 4월 4주 16명, 5월 1주 16명, 5월 2주 15명으로 비슷하다가 5월 3주에 크게 줄었습니다.
추가된 6명은 모두 서울 거주자였고,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경우로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기준 3천637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하는 등 접종 수요가 증가해 접종기관 수를 33개에서 130개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평일 저녁·토요일 접종이 가능한 기관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사전예약은 1339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엠폭스 백신이 3세대 '진네오스'로 현재까지 주사 부위 통증, 붓기 등 40건의 경증 이상사례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해제했지만, 국내 방역 당국은 국내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위기경보수준을 '주의' 단계로 유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