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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소희

엠폭스 주간 신규 환자 6명‥접종기관 수 130개로

엠폭스 주간 신규 환자 6명‥접종기관 수 130개로
입력 2023-05-22 16:35 | 수정 2023-05-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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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폭스 주간 신규 환자 6명‥접종기관 수 130개로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엠폭스 확진 환자가 6명 발생해 누적 81명이 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근 주간 확진환자 수는 4월 3주 15명, 4월 4주 16명, 5월 1주 16명, 5월 2주 15명으로 비슷하다가 5월 3주에 크게 줄었습니다.

    추가된 6명은 모두 서울 거주자였고,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경우로 최초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기준 3천637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하는 등 접종 수요가 증가해 접종기관 수를 33개에서 130개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평일 저녁·토요일 접종이 가능한 기관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사전예약은 1339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엠폭스 백신이 3세대 '진네오스'로 현재까지 주사 부위 통증, 붓기 등 40건의 경증 이상사례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해제했지만, 국내 방역 당국은 국내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위기경보수준을 '주의' 단계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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