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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12시간 조사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12시간 조사
입력 2023-05-23 03:45 | 수정 2023-05-2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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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12시간 조사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민주당을 최근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후보의 당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윤관석 의원을 어젯밤 10시 반까지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온 윤 의원은 "강래구 씨가 의원 돈봉투 전달의 책임자로 지목했다"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현역 의원이 소환된 건 지난 19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의원이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달리 윤관석 의원은 취재진을 피해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을 상대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당시 캠프에서 일했던 이정근 씨와 공모해 현역 의원들에게 6천만원을 살포한 데에 관여한 혐의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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