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구나연

10·29 유족, 이상민 향해 "무능은 탄핵 사유 아니라지만 뜻대로 안될 것"

10·29 유족, 이상민 향해 "무능은 탄핵 사유 아니라지만 뜻대로 안될 것"
입력 2023-05-23 17:13 | 수정 2023-05-23 17:21
재생목록
    10·29 유족, 이상민 향해 "무능은 탄핵 사유 아니라지만 뜻대로 안될 것"

    10.29 참사 책임자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파면 촉구 기자회견

    10·29 참사 유가족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2차 변론에 앞서 1차 변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파면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대책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은 1차 변론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책임을 부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국정조사 과정에서도 위증과 번복을 하며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특별수사본부에서도 예상 가능한 사고라고 하는데 주무장관만 예측 못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무능은 탄핵사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위기를 돌파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무장관직을 유지시킨 대통령에게도 책임은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변론에는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용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