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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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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유아인 오늘도 입 닫나 했는데 '공범' 묻자‥

'구속 기로' 유아인 오늘도 입 닫나 했는데 '공범' 묻자‥
입력 2023-05-24 11:14 | 수정 2023-05-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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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유아인/배우]
    "<코카인 투약 인정하시나요?> …… <공범 도피시키려 했던 게 사실인가요?> 혐의에 대한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요, 공범 도피시키는 그런 일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앞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초기에는 유 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늘어났다"며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영장 신청의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으로 입건된 주변 사람 4명 가운데 미대 출신 작가 최 모 씨에 대해서도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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