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접지역 재난문자를 받지 않도록, 시·군·구 단위였던 재난문자 발송 범위가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지금까지 시·군·구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로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재난문자 송출 범위가 너무 넓다고 기술적 한계로 인접한 다른 시·군·구에게까지 재난문자가 송출돼 불필요하게 많은 재난문자를 보낸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꼭 필요한 것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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