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에 따르면 용산공원, 마곡3지구 문화시설부지, 지하화를 추진하는 영동대로, 국회대로, 경부고속도로 구간 상부를 정원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이건희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인 송현동 부지에는 미술관 외 다른 건물은 짓지 않고 비워 도심 속 정원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역사 공간 등을 대상으로 '서울아래숲길'을 2026년까지 3곳 조성하고, 민간 옥상정원 조성 및 개방사업은 올해 12곳, 2023년까지 48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 전역의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정비하는 '서울초록길'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해 2026년까지 총 2천여킬로미터의 초록길을 만들고, 서울둘레길 코스도 기존 8개에서 21개 코스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의 정원이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정원박람회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노후 공원들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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