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사 씨는 경기도와 서울 관악구, 동작구와 강서구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들을 사들여 세를 놓은 뒤, 계약이 만료된 일부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월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임차인을 조사했고, 이달 초에는 사 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임대계약 현황 자료를 통해 파악한 사 씨의 임차인은 모두 6백여 명"이라며 "다만 아직 피해 규모를 단정 짓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사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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