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받은 정진웅 검사 징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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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정진웅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대검은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가 지난 2020년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이른바 '채널A 사건' 연루 의혹을 수사하면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압수수색하다 몸싸움을 벌인 과정을 두고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대검의 징계 청구에 따라 법무부는 감찰위원회와 검사징계위원회를 거쳐 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합니다.

당시 한동훈 장관은 정 검사가 독직폭행을 했다며 정 검사를 고소했고, 검찰은 정 검사를 재판에 넘겼지만, 대법원은 고의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정 검사에게 무죄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