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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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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적게 갈려고"‥환자 몸속에 배변 매트 넣은 간병인 구속

"기저귀 적게 갈려고"‥환자 몸속에 배변 매트 넣은 간병인 구속
입력 2023-05-25 17:35 | 수정 2023-05-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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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저귀 적게 갈려고"‥환자 몸속에 배변 매트 넣은 간병인 구속

    환자 신체에서 나온 배변 매트 조각 [출처: 연합뉴스 독자 제공 사진]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몸속에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혐의로 60대 남성 간병인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의 몸속에 가로세로 25cm 크기의 배변 매트 4장을 수차례에 걸쳐 집어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환자는 파킨슨병을 앓는 60대 남성으로, 평소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간병인은 "환자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기저귀를 자주 갈지 않으려고 매트 조각을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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