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대구공항 착륙 직전 비상문 열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26/joo230526_14.jpg)
오늘 오전 11시 40분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이 대구 공항 착륙을 앞두고 700~800피트, 250미터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렸습니다.
한 탑승객은 대구 동구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펑'하는 굉음이 나서 보니 여객기 진행 방향의 동체 중간 왼쪽 비상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대구공항 착륙 직전 비상문 열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26/joo230526_23.jpg)
추가 사고 없이 공항에 착륙했지만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승객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단독]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대구공항 착륙 직전 비상문 열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26/joo230526_12_1.jpg)
항공사 측은 이 남성이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고 착륙 직후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이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비상구 문이 열려서 이 남성이 뛰어내리려고 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어 정확한 경위는 경찰 조사를 통해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대구공항 착륙 직전 비상문 열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26/joo230526_19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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