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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입력 2023-05-26 14:39 | 수정 2023-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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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뒷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말, 송영길 전 당대표 당선을 위해 캠프 관계자들이 마련해온 6천만 원을 3백만 원씩 봉투 20개로 나눠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만 의원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백만 원을, 캠프 관계자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줄 1천만 원을 전달한 혐 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인 윤 의원과 이 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는 만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법원이 영장을 심사할 수 있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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