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마와르로 일주일 동안 괌에 갇혀 있던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속속 귀국편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1천여명이 인천공항에 들어왔습니다.
어제(29) 오후 8시 40분쯤, 188명을 태우고 가장 먼저 괌 공항을 출발한 진에어 여객기 1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잇따라 4편의 항공기가 모두 들어와, 1천여명이 입국을 마쳤습니다.
외교부가 어제 괌으로 보낸 국적기는 각각 인천에서 9대, 부산에서 2대 등 11대로, 오늘(30) 새벽 사이에도 항공기가 계속 들어와 오늘 아침 9시까지 모두 2천 5백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9시까지 귀국을 희망하는 승객 전원을 국내로 이송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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