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사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나현채 민주당 법률국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고발 당시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시세조종 범죄 의도가 2012년 12월 끝났다고 봤지만, 2013년 초 다시 주가가 오르는 등 범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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