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은 지난 5월 18일 인터넷판에 양회동 씨의 유서 글씨가 기존 필적과 달라 대필 또는 조작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했지만, 해당 기사의 취재와 출고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의 경우 필적 감정 같은 기초적인 사실 확인 절차를 생략했고, 이를 걸러야 할 편집장과 데스크들은 게이트키퍼(gatekeeper)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 취재기자는 유서들의 필체가 서로 다르다고 판단했지만, 기사가 나간 후 필적 감정 업체 두 곳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해당 유서들의 필체가 동일인의 것이라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간조선은 "잘못된 기사로 고통을 받은 고 양회동 씨의 유족과 건설노조 관계자들과 독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고기사: "모든 유서 동일 필체"‥전문가들 유서대필 일축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6677_36199.html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667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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