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기사문 어촌계회관 철거 현장서 작업자 1명 매몰

양양 어촌계 사무실 사고 현장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오늘(1) 오전 11시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어촌계회관 건물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매몰돼 119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어촌계회관 건물 안쪽에서 작업을 하던 중 드라이비트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양소방서는 추가 붕괴될 위험이 있어 최소한의 인원만 투입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며, 구조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