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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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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시흥 외국인 클럽에서 또 '마약 파티'‥7명 붙잡혀

한 달만에 시흥 외국인 클럽에서 또 '마약 파티'‥7명 붙잡혀
입력 2023-06-05 10:18 | 수정 2023-06-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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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만에 시흥 외국인 클럽에서 또 '마약 파티'‥7명 붙잡혀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 달 전 마약 단속으로 10여 명이 붙잡힌 경기도 시흥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손님들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또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대 베트남인 남성 등 7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대 베트남인 등 7명은 어젯밤(4일)부터 오늘 새벽 사이, 정왕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첩보를 받고 오늘 새벽 1시부터 단속을 벌여, 클럽 손님과 종업원 127명을 대상으로 간이시약 검사를 하고 7명에게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을 확인해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마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현장에서 미등록체류자로 확인된 7명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도 이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한국인 업주와 베트남인 손님, 종업원 등 13명이 붙잡혔고, 5명이 미등록체류자로 단속돼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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