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2019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린 데 이어, 월 15만 원으로 추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4만 2천227명으로, 시는 내년부터 인상된 액수로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이달 중 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4·19혁명 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등으로 지정된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 범위는 전상군경과 공상군경, 공상공무원까지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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