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 성남시 일대에서 후진 차량과 진로 변경 차량 등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37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 6천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험 사기를 주도한 남성은 공범인 자신의 아내와 함께 경찰과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갓 태어난 자녀를 동원하기도 했으며, 자녀 합의금 명목으로도 1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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