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에 대한 반사회적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기준 점수인 25점을 넘겼지만 사이코패스로 확정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실시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정유정이 40점 만점에 28점 안팎의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 정유정이 기준점수를 넘었어도 아직 사이코패스로 단정할 수 없다"며 "검찰로 진단 결과를 넘긴 뒤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사이코패스 점수 27점을 받았고 유영철이 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은 29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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